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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가 새로 발령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독감의 유행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해 15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된 유행주의보가 해제되기도 전에 다시 발표한 것은 독감이 1년이 넘도록 지속적으로 유행을 하는 이례적인 현상 때문입니다.
올해 3월 코로나 19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사람들과의 대면활동이 많아지고 손 씻기, 기침 예절등의 개인위생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은 것도 유행이 지속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보입니다.
독감 유행 주의보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동반하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 4주 동안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되자 보건복지부와 질병 관리청은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한 독감유행주의보를 2024년까지 해제 없이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독감은 특히나 소아를 포함한 학생 층에서 주로 발병하였는데, 초등 7~12세가 가장 많았고 13~18세, 그리로 1~6세 순으로 높았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이런 때일수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지켜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받기
2)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3)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외출하고 난 후, 식사전후, 기침이나 재채기 후, 코를 풀거나 용변 후에 반드시 손을 씻기
4) 기침 예절 지키기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사용한 휴지나 일회용 마스크는 사용 후 쓰레기통에 바로 버리기
- 기침을 하면 반드시 올바르게 손 씻기
5)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및 기간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니, 방문 전에 독감 백신 접종 가능, 아래 질병관리청 사이트로 이동하여 백신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독감의 유행이 더 커질 위험을 대배해서 올해는 9월 20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지원대상 및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원대상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2011.1.1.~2023.8.31).. 주민등록과 실제 생년월일이 다른 경우는 실제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지원기간
2종접종 대상자 : 2023.9.20(수) ~ 2024.4.30(화)
1종접종 대상자 : 2023.10.5(목) ~ 224.4.30(화)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니, 방문 전에 독감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